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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직 준비] 왜 나는 서류 면접에서 탈락할까?
    사는 얘기/Second life 2020. 12. 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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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목을 보고 들어오시는 분께 미리 답을 적어놓은 포스팅이 아님을 알려드리고 글을 시작할까합니다.

     

    미리 죄송하다는 사과를 올립니다.

     

    그래도 멀마 안되는 시간이 지났지만 느끼는 점을 좀 정리해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뭔가 급하게 시작한 이직 준비는 급하게 여기저기 공고를 허겁지겁 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내가 갈수있는 곳이 있는데 놓쳐서 못들어갈것만 같은 조급함? 이런게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후다닥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작성했습니다.

    경력 기술서쓰면서 느낀건데 매년 평가 기간에 같이 갱신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 그래야 객관적인 현재 커리어 패스가 보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냥 회사 생활하면서 지내면 커리어가 엉망이 될 가능서이 농후합니다. 제가 좀 그런 케이스거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다 까먹고 자료도 찾기 힘들기때문에 미리 작성해놓는편이 좋습니다.

    특히 퇴사하고나면 자료도 못찾죠....

     

    아무튼, 나름 경력증명서 양식과 작성 노하우를 검색해서 1차본을 만들었습니다.

     

    이걸로 한 두곳 서류 탈락했네요...

     

    충격과 공포다!

    이때쯤 맨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서류는 통과할줄 알았는데.. 면접까지 가지도 못한다니 말이죠...

     

    가능하면 다른사람의 리뷰를 받아보는게 좋은데요.

    저는 헤드헌터께 한번 부탁하고 동기와 회사 동료 중 경력 이직 경험이 있는 분께 부탁드렸습니다.

     

    그냥 어떻게써요? 이러면 두리뭉실한 답변이 오지만 나름 고민해서 작성한 문서를 보내주면서 리뷰요청하면

    자신만의 노하우나 수정하면 좋을것 같은 내용을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2차 3차본으로 계속 업데이트했습니다.

     

    정말 글쓰기는 어려운거 같아요.

    핵심은 최신순, 직무연관성 순으로 보기좋고 직관적으로 정리하는 것이였습니다.

    인사담당자는 하루에도 많은 이력서를 봐야하고 현업에 대한 도매인이 없을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비전공자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풀어쓰는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핵심 키워드, 예를 들면 S/W자동화, DevOps같이 해당 직무에 대한 키워드는 꼭 넣어주는걸 잊지말아야 하고요.

     

    여러 포지션을 보다보니 필수사항과 우대사항이 정리되어 있는데 내가 얼마나 해당하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점을 보완해야할지? 강점으로 내세워야 할지 조금씩 가닥을 잡아가게 되네요.

     

    아직 이직에 도전중이지만 성공하게 된다면 그 과정을 좀 더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이직을 원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포함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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