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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odel과 V&V에 대한 이해SW Testing/이론 2020. 12. 12. 12:22728x90
요즘 S/W Testing에 대한 이론적 공부를 하면서 제가 이해하는 내용을 정리하려고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S/W Testing 이론에서 거의 처음에 언급되는게 V-Model입니다.
요구사양 명세부터 제품인수까지 진행과정을 나타낸건데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전형적인 Waterfall model에 근간을 두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V-Model에서 왼쪽이 개발진행 단계이고 오른쪽이 검증단계로 표현되는데 실제 업무에서 System Testing과 Acceptance testing 단계가 SW QA의 Role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물론 별도 QA부서가 없는경우는 개발자가 모두 다하거나 외주를 맞기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V-Model과 더불어 V&V라는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될텐데 V&V는 Validation & Verification의 약자입니다.
어떤게 Validation이고 어떤게 Verification인지 실무에서도 혼용해서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필자도 자주 햇갈렸던 개념인데요. 이론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Varification은 명세 기반으로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함을 검증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요구사양 명세서 review, Designe 문서 review, Process audit등의 행위가 해당합니다.
어떻게보면 개발과정이 올바르게 진행되는지 보는 행위라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Validation은 사용자의 needs에 얼마나 부합하게 S/W가 동작하는지 검증하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제가 근무하던 부서도 System Integration & Validation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고, 실제로 Validation 측면에서 요구 사양 오류를 defect로 검출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능을 점검하는 functional test외에도 non-functional test, perfomance test, stress test, UX test, Tester 경험적 기반 test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다른 연동 system과의 호환성을 보는 호환성 test, end-to-end test등 다양한 test 종류가 존재합니다.
이 개념들은 S/W Test의 가장 기초적인 이론이기에 잘 이해하는게 실무에도 도움이 되실껍니다.
일하면서 해외 site인력들과 이야기할때도 좀 혼용해서 쓰이기에 명확하게 이해하면 좋을것 같네요 :)
이론을 공부하면서 실무와의 갭과 명확한 이론적 매칭을 해보니 참 재밌는거 같네요.
기회가되면 Iteration 주기에서의 Test Process 및 DevOps관점에서의 Test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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